DAY 9 (14h20m+1h)

써드 포지션 익히는 중 스케일만 조지고 있다 보잉은 그냥 어느 정도 됐으니 스케일하면서 보잉도 늘기를 기대하는 중이다

전체하고 G현 기초

하농같은 스케일 연습 극혐했는데 바이올린은 괜찮다 정해진 것을 보고 누르는게 아니라 직관으로 짚는 거라 그런 것 같다. 누르는 순간 전전긍긍하다 음정이 맞았을 때의 쾌감과 틀렸을때의 아쉬움.. 매 순간이 미니 도박스러운 긴장이 있다. ㅋㅋㅋㅋ

어깨받침이 없는게 몸에는 편한데 써드 이상 포지션으로 가면 (연습은 안 했지만 일단 가능한 끄트머리까지 다 켜봤음 ㅋㅋㅋ) 없으면 G현 연주가 불가능하다 쓸 일은 없겠지만 말이지


사진은 똑바로 찍었지만 기울여서 힘 기르는 중
이 정도 길이도 힘들게 만들었다
손톱이 엄청 두꺼워서 가능했다
검지와 약지는 굳은 살 생김
중지가 약하다
보면 손 끝이 살이 아예 없다
매우 뾰족해서 손톱을 밀어넣는 중
손 끝을 쾅쾅 소리나게 내리 찍는다
손은 실제로 빨리 변형된다
한참을 내리누른 후의 사진
면적이 넓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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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음의 아바타

이사철

사시사철 푸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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